지난 한 주 많은 사건 사고가 지구촌에서 일어났습니다. 우크라이나 반군이 우크라이나 상공을 가로 지르는 말레이지아 항공 여객기를 격추 시켜 283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일어났고 팔레스타인의 공습을 받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미사일 공격을 하는 바람에 500명 이상의 사망자와 3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알제리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116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세계는 우리의 바램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화롭고 안전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내전과 분쟁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고가 쉴새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우리가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마음을 지치게 하는 이런 사건 사고를 접하면서 떠오른 찬양 하나가 있었습니다. “주는 평화 막힌 담을 모두 허셨네/ 주는 평화 우리의 평화/ 염려 다 맡기라 주가 돌보시니/ 주는 평화 우리의 평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우리의 이기적인 이슈들이 꽈리를 틀고 있기에 우리 안에 참된 평화가 깃들 겨를이 없는 것이죠. 우리가 이 험한 세상에서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비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