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직후 일본 경제를 일으켰던 3명의 사람 중에 혼다 소이치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처음에 시멘트 공장을 시작했는데 두 번이나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 가솔린 깡통을 모아다가 재기를 꿈꾸었지만 갑작스럽게 지진이 나는 바람에 또 무너지게 됐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고민만 하다가 쓰레기 통에 버려진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을 수리한 후에 판매했더니 팔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쓰레기 통에 버려진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해 팔다가 아이디어 하나가 떠 올랐습니다. 자전거를 수리만 하지 말고 거기에 모터를 달아 팔면 어떨까? 그래서 그는 전국에 있는 만 팔천개의 점포에 편지를 보내 자전거에 모터를 달고 판매하는 전략에 대해 물었더니 5천통의 회신이 온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터 자전거가 탄생을 했고 그것이 나중에 혼다 오토바이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혼다 오토바이가 발전해서 오늘날 직원수만 10만 명이 넘는 혼다 자동차 회사가 된 것이죠. 혼다 자동차의 창업자인 혼다 소이치로는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인생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는 인생, 그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그것만큼 아름다운 인생이 있을까요? 군인이 전쟁에 패배하는 것은 병가지상사, 즉 군대에서는 늘 있는 일이라는 것 아닙니까? 포기하고 좌절하는 것만큼 못난 인생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는 인생 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