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기도제목에 응답하셨던 하나님

2013년 12월 31일에 우리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그때 2014년에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는 기도제목을 적었고 또한 서원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2014년을 주장할 약속의 말씀을 뽑았습니다.

매년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경험하게 되는 것은 지난 해 우리가 적었던 기도제목들이 한결같이 다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뽑았던 약속의 말씀이 참으로 신기하게 예언의 말씀과 같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제가 샘플로 김반니 사범님과 강송이 집사님의 기도제목을 읽어 드렸는데 하나도 예외가 없이 기도제목이 다 이루어진 것을 보고 우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단지 김반니 사범님과 강송이 집사님의 기도제목만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모두의 기도제목이 다 이루어진 것을 저는 보고 너무나 깜짝 놀랬습니다. 물론 성도들이 적어 낸 기도제목 가운데는 아직 이루어지고 있는 기도제목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석 200명 성도가 예배를 드리게 해 달라고 하는 기도제목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이 2014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만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또 신실하게 우리의 기도의 제목을 이루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뽑은 약속의 말씀이 우리의 앞길을 비추는 등불과 같이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중앙교회 성도들은 2014년이 결코 불확실한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확실하게 이루어진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기만 한다면 우리의 2014년은 정말 복되고 열매 맺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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